YG엔터, GD·지수 컴백 더해 신인 걸그룹 데뷔 등 파이프라인 확대 [흥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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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3-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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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흥국증권은 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글로벌 투어를 작년 10월부터 33회 진행 중이다. 올 6월까지 23회가 확정됐으며, 이번 월드투어는 현재까지 총 56회로 예정됐다.
 
최장기간 최다 횟수 규모 글로벌 투어임에도 블랙핑크의 글로벌 투어 홈페이지의 공연 일정에는 여전히 ‘And more’가 있어 추가 공연도 전망된다.
 
트레저는 일본 투어에서 글로벌 IP로서 성장성을 확인했다. 24회 아레나 투어에서 22만명을 동원하고도 추가 2회의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서 8만명을 모객하며 일본 내 인기 입증했다. 3월부터 12회의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 글로벌 팬덤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는 7인조 멤버들(루카·파리타·로라·아사·치키타·아현·하람)의 소개(Introducing) 영상이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차례대로 공개 중이다. 해당 유튜브의 구독자는 지난 2일 기준 116만명을 돌파하며 동사의 장점인 초기 팬덤 구축이 원활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는 신인 걸그룹의 데뷔에 더해 지수와 GD의 솔로 컴백이 예정돼 아티스트 확장과 영업 공백 축소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팬들의 콘서트 수요에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콘서트 일정이 추가된다면 파이프라인 확대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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