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EXCO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미래 첨단섬유산업 대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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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3-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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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302개 사, 15개국 해외 바이어 참가

  • 3월 2일, 3일간 대구 EXCO 성황리 개최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외 302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국내·외 302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막이 열린다.
 
이번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국내 최대 섬유 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 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이번 전시회의 개최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글로벌 엔데믹의 긍정적 영향으로 중국, 인도 등 97개 사의 해외 업체와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중동국가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빅브랜드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에는 리사이클, 생분해 등의 친환경소재들을 중심으로 융복합 고기능 소재에서 디지털 메타패션 플랫폼, 자동화 기술에 이르는 섬유패션산업이 총망라돼 전시될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수 및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금 박람회에 이인선 의원이 참여하신 데 큰 예산을 내려주시어 고맙다며 섬유가 산업이 되어 세계적으로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첨단 기술과 친환경, 디지털, 혁신을 통해 우리의 섬유산업이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여한 바이오기업에 감사하며 국내 최대 섬유박람회로 기업으로 큰 기여를 기대하며, 최근에 대구의 자매도시인 밀라노의 섬유산업이 변화를 배우고 대구에서도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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