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해외 사업 고성장에 매출 증가세 이어질 것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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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3-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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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CI[사진=골프존]


NH투자증권은 2일 골프존에 대해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골프존은 작년 4분기 매출액 141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26.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1% 감소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골프존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이유는 신제품 모션 플레이트 출시로 인한 하드웨어 판가 상승 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신제품의 비교적 높은 원가율과 판관비에 해당하는 광고선전비, 수선비, 소모성 자재 비용 등의 일시적 비용 상승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합작법인(JV)을 통한 미국 확장과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매장 확대 기조가 유효해 수출에서의 대폭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수출 증가, 양호한 국내 성장에도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7047억 원, 영업이익 1616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특히 1분기에는 피크아웃 우려를 잠재울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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