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이자장사로 돈 잔치" 한마디에… 은행주 한달새 15% '주르륵' 外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이자장사로 돈 잔치" 한 마디에… 은행주 한달새 15% '주르륵'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KRX 은행지수는 11.18% 하락했음. 이어 KRX300금융지수가 7.44% 떨어지며 뒤를 이었음.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26% 하락해 코스피지수보다 가파르게 내려감.

-하나금융지주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4.50%로 좋지 않음. 신한지주는 -13.47%, KB금융은 -12.90%, 우리금융지주는 -8.75%. 지방은행도 마찬가지. JB금융지주 -13.15%, BNK금융지주 -7.97% 등도 약세를 기록함.

-은행주 투자심리가 악화된 건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임.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들여다보고 나서면서 은행주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음.

-증권가에선 은행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금리 산정체계 개편 예고 등과 같은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실적 가시성도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

◆주요 리포트
▷엘앤에프. 테슬라향 공급계약의 함의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 유지.
 
-엘앤에프는 테슬라향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공시함. 계약금액은 3조800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테슬라향 미국 및 기타 지역으로 공급.
 
-전체 공급량은 양극재 7만톤 수준(올 하반기 판가 ㎏당 5만5000원 기준)으로 추정됨. 배터리 환산시 44~47GWh(1GWh당 1500~1600톤 투입 가정) 대응, 85㎾h급 BEV(TESLA Model Y 기준) 52만~55만대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추정함.
 
-초기 공급은 주로 국내 구지 3공장(NCMA, 9만톤 추정)에서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며, 25년 이후는 해외 현지 공장에서도 대응할 것으로 기대됨.
 
-이번 계약 물량은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때 제시됐던 양극재 캐파 가이던스(2024년 22만톤, 2026년 40만~43만톤) 내 포함된 수치로 추정하며, 후속 공급계약 이어질 시 26년 이후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질 전망.
 
◆장 마감 후(2월 28일) 주요공시
▷오스템임플란트 최대주주 변경…거래소 "실질심사 사유 해당"
▷이노시스, '상장폐지사유 해당여부 결정일'까지 거래 정지
▷한국테크놀로지 "제24~26회차 전환사채 발행결정 철회"
▷엘앤에프, 테슬라와 3조8000억원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LG화학 "통풍 신약 임상 3상 계획 식약처 승인"
 
◆펀드동향(2월 2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65억원
▷해외 주식형 -94억원
 
◆오늘(2일) 주요일정
▷한국: 1월 산업생산, 2월 마킷 제조업 PMI
▷일본: 2월 소비자신뢰지수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지수, 1월 실업률
▷미국: 4분기 단위노동비용, 비농업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