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추진조직 21개소 선정...1·2년차에 최대 2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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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2-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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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21개소를 선정했다. 1~2년 차에는 최대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을 주도하는 조직이다. 올해는 총 16개소가 선정됐다. 이중 신규 선정은 6개소이며 2년 차가 6개소, 3년 차 지원이 3개소다. 1개소는 연장 심사를 통해 4년 차 지원을 받게 됐다. 이와 별도로 관광거점도시인 부산과 강릉, 목포, 안동, 전주 등 5개소도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서 4년 차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DMO는 전북 완주 (재)완주문화재단과 장수 협동조합이레, 경남 하동 협동조합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거제 ㈜거제섬도, 김해 협동조합봉황대, (재)밀양문화관광재단 등 6개소다. 

1, 2년 차에는 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5000만원이, 3년 차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이 지원된다. 4년 차에 접어든 곳은 국비와 지방비 각 7000만원씩 총 1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예산 지원 외에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자문, 협의체 운영 벤치 마킹, 권역별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자립도와 지역 기여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편, 올해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생활인구 유입 증대 사업을 발굴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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