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2005년 출범 후 첫 전·현직 위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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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2-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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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8기 위원회가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전임 7기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8기 위원들이 전임 7기 위원들과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문화예술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예술위가 전·현직 위원들이 기관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 것은 2005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문화예술계와의 정책적 소통을 강조하는 정병국 예술위원장이 7기와 8기 위원간 합의를 통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관 전 위원장은 "8기 위원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50주년 등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중요한 해에 위촉됐다"며 "앞으로 공적인 역할과 더불어 예술인의 입장을 대변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국 위원장은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 한국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모인 협치형 위원회"라며 "앞으로도 전·현직 위원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이 바라는 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술위는 현장 관계자들과 바람직한 문화예술 지원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대국민 현장 업무보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7·8기 간담회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 및 사업 운영에 대한 개선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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