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아티스트 협업 NFT 미술작품 전시…국내 위스키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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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2-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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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노리카코리아, 국내 콘템포러리 아티스트 3인과 협업

사진 왼쪽부터 로칸킴 ‘Glenburgie Space Oddity’, 로컬 세타 ‘Im:mature’, 정민희 ‘Discover-garden space #41’ [이미지=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 국내 콘템포러리 아티스트 3인과 협업한 작품을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 NFT(대체 불가능 토큰) 미술 작품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발렌타인은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로칸킴, 로컬 세타, 정민희 총 3명의 작가와 협업했다. 해당 작품은 발렌타인 스타일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 15년, 18년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로칸킴 작가의 ‘Glenburgie Space Oddity’는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에 대한 인상을 본인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시각, 후각, 맛의 체험의 공간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로컬 세타 작가의 ‘Im:mature (나는 성숙하다)’는 글렌버기 15년을 테이스팅하면서 느낀 기분 좋은 향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정민희 작가의 ‘Discover-garden space #41’은 글렌버기 18년의 특유의 크리미한 느낌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 있고 강렬한 싱글몰트 위스키 맛이 느껴지는 순간을 리듬감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발렌타인은 다음달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유통업 최초의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 ‘넥스트 뮤지엄’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발렌타인데이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라는 테마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로칸킴, 로컬 세타, 정민희 작가 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미디어 월을 활용한 전시부터 도슨트 투어, 에어드롭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외에도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NFT와 발렌타인 협업 작가 3인의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소비 가치를 중시하고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로 아티스트와 협업한 NFT 콘텐츠를 기획했다”면서 “발렌타인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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