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모멘텀 상대적 강세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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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2-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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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21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다수 신작에 대한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마블은 올해 총 9개 신작을 출시 계획 중이다. 하반기 순차 출시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두 게임 모두 2022년 지스타 출품작으로 유저 피드백이 좋았고, 각각 흥행 드라마, 흥행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지적재산권(IP)에 대한 글로벌 팬덤이 갖춰진 상태로 파악된다.
 
올 3분기에는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4분기에는 ‘제2의 나라’가 중국에서 출시된다. 출시로 인한 로열티 수익까지 더해지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체 IP 비중 증가(4분기 약 50%)로 인한 지급수수료율 감소가 예상되고, 인력 충원이 거의 없는 비용관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매출 급증이 확실시되는 3분기(영업이익 288억원)부터 흑자전환을 예상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실적보다는 모멘텀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모멘텀 측면에서 신작과 중국이라는 게임업종 핵심 키워드를 모두 갖추고 있어 경쟁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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