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 공식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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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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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7일부터 임기 돌입…20일 대통령 임명장 전수받아

[사진=전북대학교]

양오봉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이 이달 17일자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총장 임명안이 심의·의결된 양 신임 총장은 이날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임명장을 전수받았다.

양 총장은 내부 업무보고 등을 받고 신임 부처장단을 꾸리는 등 구성원 간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일정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차기 집행부를 꾸리고, 추후 취임식을 통해 대학 경영의 세부 밑그림을 제시할 계획이다.

‘미래를 이끄는 전북대, 글로벌 Top 100’을 슬로건으로 내건 양 총장은 대학회계 2000억원, 연구비 2500억원 확보와 발전기금 500억원 달성 등을 통해 넉넉한 대학 재정을 마련하고, 취업부총장제 신설을 통한 취업률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전북 14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할 ‘JBNU 지역연구원’을 설립하고, RIS와 같은 대형사업 유치 및 공동 발굴에 나서는 한편, 인공지능교육원 설립 등을 통해 전북대가 미래를 이끄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양 총장은 “전북대학교가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허브로서 ‘글로벌 Top 100’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준비된 세일즈 총장으로 뛰고 또 뛰어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JBNU Pride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리산하 새만금위원회 토지개발분과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전북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정부 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140편의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고, 38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는 등 태양전지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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