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건물서 화재⋯외국인 1명 사망·1명 부상

[사진=괴산소방서]

19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괴산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외국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중국 국적 A씨(62)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층에 있던 B씨(74·중국 국적)는 불을 피하려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건물의 2층과 3층은 주거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연기가 나왔다는 신고 주민 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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