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도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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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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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 대중화 위한 학술 연구․교육 프로젝트 추진

  • 뮤지엄 민화 스쿨, 규방공예학교 등 신규 회원 모집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는 경기도박물관 소회의실에서 ‘경기도박물관-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 지식 공유 및 대중성 강화’를 위하여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물관과 연구소 두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대중 참여 학술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력, 역사․문화 등 공통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기타 각종 학술 정보 공유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또한 협력의 일환으로서 앞으로 3년간 경기도박물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공동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도박물관은 2023년도 상반기 박물관대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와 함께 운영하기로 하고 주제 및 강사진 선정, 일정, 운영방식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첫 공동 주제는 ‘인류 역사를 바꾼 전쟁’이라고 밝혔다.

김기섭 관장은 “도내 교육기관,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대중)에게 우수한 연구진, 흥미로운 주제와 알찬 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2023년 신규 회원 모집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문화동호회 프로그램인 뮤지엄 민화 스쿨, 규방공예학교, 행달의 닥종이인형 2023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이 2011년부터 운영해온 문화동호회 뮤지엄 민화 스쿨과 규방공예학교는 해마다 초급반 및 전문반으로 나눠 실습강좌를 진행하는데, 특히 규방공예학교는 연말에 박물관에서 수료전시회를 개최하며, 우수 작품은 전국경연대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행달의 닥종이인형은 2023년 상반기에 특별히 개설하는 수업으로 기존의 동호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도 뮤지엄 민화 스쿨은 3월 13일 개강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강좌를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초급반 20명이다.

수강생은 약 30회의 강좌 시간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민화를 직접 그리면서 소재의 의미와 그리는 방법 등을 배운다.

신규 회원 신청은  20일부터이며 인터넷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경기문화재단]

2023년도 규방공예학교는 3월 14일(초급반, 전통 쓰개류반)과 3월 15일(전통 보자기반)에 각각 개강하며 11월 말까지 30회 가량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규방공예학교 초급반은 매주 화요일 오전 수업에서 각종 주머니, 골무, 가위집, 선물보, 바늘방석, 노리개 등을 배우고 만들어보는 과정이며, 신규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전문반인 전통쓰개류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강좌에서 조바위, 굴레, 복건, 호건, 아얌, 풍차 등을 제작하며, 신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현대적 디자인과 전통 조각보자기 등을 콜라보한 보자기를 제작해보는 전통 보자기반 강좌를 진행하며, 신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수강생이 쇄도하므로 희망자는 수강 신청 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행달의 닥종이인형은 2023년 상반기에 새로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2주 과정이다.

신규 회원은 10명을 모집하며, 소위 ‘금손’이 아니어도 시간과 정성, 마음을 기울이면 세상 하나 뿐인 사랑스러운 작품을 완성해 볼 수 있다.

강의 신청 기간은  20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인터넷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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