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어린이 안전사고 종합 보상체계 구축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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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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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단체가입 지원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7일 “어린이집 안전사고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복지향상 차원에서 올해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이 보육 아동 수에 따라, 개별적으로 안전공제회에 가입했으나, 시의 단체가입을 통해 어린이집의 경제·행정적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게 최 시장의 의지다.

최 시장은 이번 가입을 통해 관내 352개소 어린이집의 재원아동 1만2000여명과 보육교직원 3300여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제3자치료비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등으로 보장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어린이집 단체보험 예산 규모는 352개소에 1억3399만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처우 향상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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