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소식] 포천시, 지방세 자동이체·전자송달 세액공제 3배 확대 外

  • '지방세 자동이체·전자송달 모두 1000원 공제'

포천시청[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6월부터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에게 주는 세액공제 혜택을 3배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세 자동이체 또는 전자송달 중 한 가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기존 150원에서 500원,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300원에서 1000원을 세액공제 해준다.

자동이체는 위택스, 금융기관 또는 시 세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정기분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개인분 주민세(8월) 등이다.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세목별 부과 전월까지 자동이체 또는 전자송달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종이 고지서가 줄어 탄소 배출 절감, 우편 예산 절감, 세액공제 혜택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포천시, 청성산 종합개발 착수…용역 보고회 개최
포천시는 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은 청선산 일대에 문화·체육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등산로, 산책길 등 시민들의 힐링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포천의 상징 문화재인 반월성을 고려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다.

또 대상지 내 활용할 수 있는 자원, 도입시설, 입지 검토 등을 개발 구상을 수립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청성산 주변 여건을 반영하고, 지역 특색을 극대화하는 사업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신청…화물차 최대 1900만원
포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구매보조금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 350대, 화물차 298대 등 총 648대다. 지난해보다 236대 늘었다.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일반승용 기준 최대 980만원, 전기화물차 소형 기준 최대 19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에 6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둔 포천시민 또는 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 등이다.
 
전기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고·등록이 가능할 경우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기간별로 보조금을 환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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