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유통업 자본조달 차별화… 상반기 모멘텀 부각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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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2-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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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마트는 전통적 유통업체로서 국내에서 가장 바잉파워 큰 회사로 손에 꼽혀왔으나, 대형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등장으로 그 지위가 약해졌다.
 
그럼에도 절대적인 구매 규모에 있어서는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고, 신생 유통업체들이 자본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제조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유통업체로서 다시 한번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체 간 자본조달의 차별화로 전통적 유통업체의 협상력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상력 개선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단연 이마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통업 내의 구조적 변화의 수혜와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이 상반기에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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