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스타트업 맞춤형 혁신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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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3-02-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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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주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 "SW 혁신인재 양성·스타트업 채용 선도"

[사진=코스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대학과 손잡고 스타트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코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맞춤형 소프트웨어(SW) 인재 34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 과정으로,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거쳐 채용을 연계한다. 
 
중기부는 올해 유관 6개 벤처협·단체 회원사를 비롯해 수도권 10개, 비수도권 9개 대학과 함께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코스포와 협력하는 대학은 △삼육대·동덕여대(컨소시엄) △한국외국어대·제주대(컨소시엄) △동국대 △부산가톨릭대 △경북대·계명대(컨소시엄)이다.
 
코스포는 2050여개 회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학기 중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다. 이밖에 △현직 개발자 초청 특강 △OJT(직장 내 훈련) △현장 실습 △인턴십 △창업가정신 교육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해커톤(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을 통해 실무 역량 입증 기회를 마련한다.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와 참여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스타트업 환경에 맞는 디지털 채용 시스템도 운영한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유능한 디지털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SW 혁신인재를 양성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급하고, 향후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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