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까지 접수한 뉴진스...민지, 3개 부문 국내 앰버서더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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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수습기자
입력 2023-02-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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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민지가 샤넬 코리아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사진=엘르 ]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민지는 샤넬 뷰티, 패션, 워치&쥬얼리 등 3개 부문에서 국내 공식 앰버서더로 기용됐다. 3개 부문 동시 발탁은 샤넬 코리아 최초다.

이날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 표지를 장식한 화보도 공개됐다. 민지의 개인 화보가 잡지 표지를 차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민지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무대를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는 반응이 가장 좋다"며 "실제로 즐겁게 무대를 하는 우리의 에너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진=엘르]

뉴진스는 최근 발표된 싱글 앨범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Ditto' 모두 미국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는 등 인기가 상승 중이다. 이에 따라 멤버들 대부분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멤버 하니는 이탈리아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구찌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고, 다니엘은 영국 브랜드 버버리의 앰버서더로 기용됐다. 지난해 12월엔 혜인이 프랑스 브랜드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샤넬은 그동안 블랙핑크 제니, 빅뱅 지드래곤 등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기용해왔다. 국내를 무대로 활동하는 코리아 앰버서더로는 워치&쥬얼리 부문에서 배우 공유가, 뷰티 부문에서 이성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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