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표 공공분양 '뉴:홈' 첫 사전청약 흥행성공...경쟁률 11.1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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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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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나눔형 12.8대1, 일반형 3.4대1

  • 청년 특별공급 36.5대1·신혼부부 7.2대1 기록, 3월 말 당첨자 발표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 홍보관 외부에 뉴:홈 간판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첫 사전청약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11.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뉴:홈(공공분양 50만호)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청약 신청 접수결과 1381호 특별공급에 1만5353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은 지난해 10월 26일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청년주택이 반영된 첫 공급이다. 
 
특별공급 접수결과 평균경쟁률은 11.1대 1(나눔형 12.8대 1, 일반형 3.4대 1)을 기록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36.5대 1)이 신혼부부(7.2대 1)와 생애최초(7.8대 1)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창릉나눔형은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 52.5대 1, 신혼부부 9.7대 1, 생애최초 10.2대 1이었다. 평형별로는 청년의 경우 전용 59㎡에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의 경우에서는 전용 84㎡가 타 평형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정역세권나눔형은 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유형별로는 청년 11.3대 1, 신혼부부 3.3대 1, 생애최초 4.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평형별로는 전용 84㎡가 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유일한 일반형인 남양주진접2의 경우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5.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형별로는 59㎡가 3.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시작해 17일에 마감된다. 서울 고덕강일 3단지의 경우 2월 27일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는 3월 30일, 고덕강일 3단지는 3월 23일에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후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등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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