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지진 현장서 65세 여성 추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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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2-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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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호 활동을 펴고 있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11일(현지시간)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조된 생존자는 65세 여성이며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외교부는 이날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3일째 탐색·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구조팀과 함께 합동 작업 중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4분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말했다.

긴급구호대는 생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흘째 수색 작전을 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튀르키예 재난 당국이 요청한 지역에서 작전 수행 중 생존자를 구조했다.

이로써 한국 긴급구호대는 9일 구조활동을 시작한 이후 총 6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활동 첫날 70대 남성, 40세 남성, 2세 여아, 35세 여성, 10세 여아 등 총 5명을 구조한 바 있다.

외교부는 “생존자 유력 구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탐색·구조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생존자 구조 활동 등을 수행중인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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