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병식서 軍 간부들과 기념촬영..."제국주의 폭제, 힘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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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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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과 조국에 대한 충실성...최고의 사명으로 간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군절(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인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야간열병식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열린 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가한 각급부대의 지휘관,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촬영 현장에서 "날로 더욱 포악해지는 제국주의 폭제를 결단코 힘으로 제압 평정해야 할 조선혁명의 특수성은 우리 군대로 하여금 오늘에 만족함이 없이 지나온 력사와 대비 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더 강해 질 것을 요구하고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장병들의 환호에 화답하면서 "열병식을 우리 국가의 권위와 위대함, 높은 명예와 창창한 앞날을 더욱 명확하게 그려주는 청사에 특기할 정치군사적 사변으로 빛내는데 공헌했다"며 장병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영예의 군기들을 앞세우고 열병광장에 굽이친 위대한 무장력의 도도한 격류는 당과 조국에 대한 충실성을 최고의 사명으로 간주하고 혁명의 최전방에서 영광 넘친 공화국의 승리사를 고귀한 피와 무수한 위훈으로 수놓아온 우리 군대의 불멸의 영웅성과 전투적 기개, 절대적힘의 일대 과시로 된다"며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통신은 "기념촬영이 끝나자 참가자들이 터치는 '김정은','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충성의 뢰성으로 2월의 하늘을 진감하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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