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튀르키예 대지진 희생자·유가족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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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은 수습기자
입력 2023-0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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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국민 위로와 격려의 마음 보내주길 바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튀르키예 대지진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추모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튀르키예를 강타한 최악의 대지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규모가 얼마나 클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참담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형제 국가 튀르키예와 이웃 시리아 국민들께 한없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우리 정부의 튀르키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한마음으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우리 정부도 발 벗고 나서겠지만 국민들께서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오전 4시 17분경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과 여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이로인해 약 2400여명의 사망자와 1만45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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