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농업기술센터,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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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2-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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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14대 이임 회장 최복순, 제15대 신임회장 김복자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장 이·취임식[사진=동해시농업기술센터]

강원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는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갑 농촌지도자회장 및 농업단체 회장과 품목별연구회장을 비롯해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정 소장과 생활개선회원 일동은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최복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는 11개 단위회 173명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촌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임 회장인 최복순 제13~14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보람된 일이 더욱 많았다”며 “뜻을 함께해준 임원진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해시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복자 제15대 신임회장은 “여성이 자기 목표를 해내고 여성이 행복해야 우리 가정이 행복하고 마을이 행복하고 동해시가 행복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며 “임원들과 함께 앞에서 묵묵히 열심히 해 나가고 따끔한 잔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칭찬에는 더 열심히 힘내서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활짝 여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길 바라며 오늘 이·취임식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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