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4 니로' 출시…"상품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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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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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니로 하이브리드·EV(전기차)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의 대표 친환경 승용형 다목적차(SUV) 니로는 높은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The 2024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EV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레인센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기존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선루프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EV 모델의 경우 기본 트림부터 적용 가능하다.

차량의 C필러 색상 선택이 가능한 '엣지 팩'에는 오렌지 딜라이트 색상을 신규로 추가했고 외장·C필러의 색상 조합은 총 5가지가 가능하다. 신규로 운영되는 마이 컴포트 패키지는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LED 조명이 적용된 선바이저 램프와 맵램프, 룸램프, 러기지 램프와 러기지 스크린 등으로 구성됐다.

The 2024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712만원 △프레스티지 2975만원 △시그니처 3350만원, EV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니로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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