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품 수출확대 위해…'상주냉동만두', 뉴질랜드 수출길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1-31 13: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상주시]

주식회사 에쓰와이푸드는 지난 28일 경북 상주시 청리면에 소재한 생산공장에서 뉴질랜드로 냉동만두를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냉동만두는 3톤(2천만원 상당)으로 수출업체인 ㈜리마글러벌을 통해 뉴질랜드로 첫 수출됐다.
 
이는 상주시가 뉴질랜드에서 운영하는 상주농특산품 홍보관이 있는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한국식 가정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으로 상주시에서 생산된 냉동만두가 대기업 제품과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어 앞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와이푸드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화요옥, 만두여행, 오봉집, 킹콩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만두를 이용한 밀키트 온라인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냉동이라는 유통 특수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개척에 노력해주신 생산업체와 수출업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상주 냉동만두 수출시장이 확대 할 수 있도록 시설 확대 및 품질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