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벤처기업 스톡옵션 부여 규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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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1-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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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옵션 부여 인원·행사가액 5년 연속 증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비상장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인원과 총 행사가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비상장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부여 규모가 5년 연속 증가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벤처기업 스톡옵션은 현금보상 능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이 우수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98년 도입된 제도다.
 
조세특례 확대와 제2벤처붐 확산에 힘입어 연간 스톡옵션 부여 인원이 5년 만에 약 2.6배(2017년 3477명→2021년 9189명) 증가했다. 총 행사가액도 2017년 1587억원에서 2021년 5106억원으로 3.2배 늘었다.
 
중기부는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주식매수선택권 활용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2월 24일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기부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스톡옵션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벤처기업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벤처기업들이 스톡옵션을 통해 인재를 유치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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