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동·시민 살기좋은 환경조성 새로운 도약 시작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보고회·현판식 열어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라고 피력했다.

방 시장은 지난 2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보고회와 현판식을 갖고, 아동·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 시장을 비롯, 주임록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식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방 시장은 지난 2019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아동참여체계 구축, 옴부즈퍼슨 운영 등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방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방 시장은 올해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들이 직접 기획한 어린이날 가족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34명인 아동참여위원을 50명으로 증원, 4개소인 다함께돌봄센터를 26년까지 24개소로 확대하는 등 아동 관련 사업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방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