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내달부터 1년간 취약차주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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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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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대출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 대상

NH농협은행 본점[사진=연합뉴스]


NH농협은행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회사 측은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없이도 적용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 면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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