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왓챠, 신인감독 작품 5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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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1-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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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챠X신인감독 파일럿' 프로젝트

  • 숭실대 출신 이하은·오우리 등 출연

숭실대와 왓챠가 진행한 '왓챠X신인감독 파일럿 프로젝트' 작품들 [사진=숭실대]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와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 '왓챠X신인감독 파일럿' 작품들을 최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숭실대와 왓챠는 지난해 3월 영상 콘텐츠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왓챠X신인감독 파일럿 프로젝트에 따라 최익환·조성희 감독과 왓챠 PD 수업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숭실대 영화예술전공(SSFilm) 재학생들이 숏폼 파일럿을 제작했다. 이 가운데 5편을 선정해 각 1·2화를 제작했다. 모든 작품에서 주요 역할은 이하은·오우리 등 숭실대 출신 연기자가 맡았다.
 
김수현 감독이 만든 '독립레시피(2023)'는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요리를 잘한다고 믿는 엄마에게 요리를 해줘야만 하는 딸의 아이러니를 그린 코믹 모녀 전쟁물이다. 박지수 감독 '미스테리 바캉스(2023)'는 현실에서 실패한 작가가 기이한 시골 모텔에서 영감과 창작욕을 얻는 미스터리 코미디이다.
 
배수민 감독 '브래맨!(2023)'은 닭·당나귀·고양이·개 가면을 쓴 자경단이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는 액션물이다. 박수진 감독 '재난 서바이벌 클럽(2023)'은 망해가는 헬스클럽을 살리려다 진짜 재난에 맞서게 되는 헬스장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다.
 
김재혁·배수경 감독이 만든 '투셰(2023)'는 고등학교 여자 펜싱부에서 벌어지는 강자와 강자가 되고 싶은 절친이 주인공인 미스터리 드라마다. 펜싱 용어인 투셰는 먼저 찔린 사람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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