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주배 수출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산물이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으로 이는 품질관리가 엄격한 코스트코에 수출함으로써 상주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캐나다 내 코스트코 총 매장수는 108개이며, 벤쿠버 매장 선점을 통해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11년 농림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상주시는 지난해 배 3073(119억 상당)톤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4개국으로 수출했으며 고품질의 상품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우진 상주부시장은 “앞으로도 상주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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