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檢 수사 "문제없다" 48.6% ·"표적수사"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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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3-0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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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전 실시된 KBS·MBC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 등 검찰 수사에 대해 적법한 검찰권 행사라는 답이 야당 대표를 겨냥한 표적 수사라는 견해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 소환 조사에 대한 견해를 문의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적법한 검찰권 행사로 문제없다'는 응답률이 48.6%로 나왔다.

반면 '야당 대표를 직접 겨냥한 표적 수사이므로 문제가 있다'는 응답 비율은 39.9%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1.5%였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같은 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와 통보 등 수사가 '정당한 범죄 수사'라는 응답이 47.7%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정치 보복 수사'라는 응답률은 44.1%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중은 8.3%였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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