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군 주력' 다목적 전투기 J-16, 전역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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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01-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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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년대 소련 미그-21 기술 바탕으로 제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다목적 전투기 젠(J)-16을 전역에 배치했다.
 
21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히말라야 국경 경비를 담당하는 인민해방군 서부전구에 처음으로 J-16을 배치했다.
 
서부전구는 인민해방군 5개 전구 중 가장 광범위한 지역으로, 신장과 티베트를 포함한다.
 
이에 대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노후한 J-7 전투기를 J-16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미국 동맹국들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J-7은 중국이 1960년대 옛 소련의 미그-21의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2세대 전투기다.
 
쌍발 엔진의 다목적 전투기인 J-16은 30㎜ 기관포, 공대공 미사일 12기, 위성 유도 폭탄, 대함 미사일 등 막강한 화력을 갖추고 있으며, 적군의 레이더를 교란할 수 있는 전자전 방비도 장착했다. 스텔스 전투기인 J-20과 함께 중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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