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보증 사고…사고액 408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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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1-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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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공사 중단 사태에 분양이행 절차 돌입

[이미지=주택도시보증공사]

대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사업장에서 분양보증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조성 중인 ‘인터불고 라비다’ 사업장에서 공사가 6개월 이상 중단돼 분양보증 사고 처분됐다. 인터불고 라비다는 공정률이 90%가 넘었지만, 시행사 자금난 등의 이유로 6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보증은 시행사나 시공사 등 사업 주체가 파산 등의 이유로 분양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HUG가 수분양자가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환급하는 상품이다.
 
인터불고 라비다는 총 148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분양 사고 금액은 약 408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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