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 내 반선주차장, 1년 동안 공영주차장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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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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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시, 주차난 해소·관광객 유치 위해 시범 운영

반선주차장 전경[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유료 운영 중인 반선주차장을 1년간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내면 부운리 일대에 조성된 반선주차장(71석, 4662㎡)은 2022년까지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에서 유료주차장으로 관리·운영해왔다.

하지만 그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주차장 이용을 선호하지 않아, 산내면 일대에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남원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해결하고, 주차공간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리산 국립공원과 임대차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1년간 반선 공영주차장을 시범적으로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해왔던 산내면 부운리 반선마을 주차난 해소와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시는 반선주차장 공영주차장 운영 효율에 따라 향후 공영주차장 운영연장 및 부지매입 여부도 추가적으로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남원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남원시가 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주거 약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3호, 1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노암주공아파트 및 금동 휴먼시아 아파트, LH매입 임대주택 입주 계약자다.

지원 금액은 임대보증금 중 본인 부담금인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을 무이자로써, 호당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회 2년으로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간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남원시 건축과에 방문 신청하여야 하며, 시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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