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부터 눈"...서울시, 오후 3시부터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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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3-0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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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9일 저녁부터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9일 저녁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이날 오후 3시부터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저녁 18시부터 밤 12시 사이 서울에 1cm미만의 눈이 내린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기상청의 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태안 앞바다 등지에 설치된 강설 이동 경로 CCTV로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한다. 이어 이 눈구름이 서울에 언제 도착할 지를 판단해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강설에 대비한다.

서울시는 이날 인력 1140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우선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눈 예보에 따라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민에게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눈이 내린 뒤 20일 새벽부터 기온이 또다시 영하권으로 급강하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도로 결빙이 우려되며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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