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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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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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오수 전통시장서 진행…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우선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실 전통시장에서 심민 군수와 직원,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는 대형마트 상권 확대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임실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 성수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군은 오는 20일에도 오수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이달 24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성수품 중점 관리를 통해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임실군청 SNS, 새해맞이 ‘새 단장’

[사진=임실군]

임실군청 SNS 채널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관광과 문화, 정책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카카오톡 채널과 지역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임실 맛 자랑, 멋 자랑’ 콘텐츠를 연재해 임실군의 아름다운 풍경, 여행, 지역문화, 맛집 등 다양한 소식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오픈된 가운데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임실치즈 등 주요 답례품을 상세히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할 방침이다.
  
임실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 300여건의 군정 소식을 전하며 무겁고 딱딱한 정책 홍보 대신, 따뜻한 농촌 이야기와 지역의 훈훈한 소식을 게시해 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전달받는 친구 수는 1만3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500명,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700명에 달한다.

또한 임실군 유튜브 채널 ‘임실엔TV’는 지난해 일명‘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이양임 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진행하는 ‘엄니 같이가’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구독자수가 현재 1만1000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사진=임실군]

임실군이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 대한적십자 봉사회 임점순 임실지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며 임실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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