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입국...'묻지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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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수습기자
입력 2023-0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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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쌍방울이 해외 도피 중이던 김성태 전 회장이 국내 송환되면서 강세다. 문제는 실적과 무관한 주제로 주가가 급등락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방울은 오전 10시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원 (4.15%) 오른 402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8개월간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의 실소유주다. 

현재 김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을 비롯해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김 전 회장을 검찰청사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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