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PC·모바일로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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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1-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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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후 '정규시즌' 시작되면 콘솔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

[사진=넥슨]



넥슨이 12일 신작 멀티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전 세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지난 2005년 출시한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탑재했다. 

가장 큰 특징은 PC와 모바일 게이머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정규시즌 이후 콘솔 게임기(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버전이 출시되면 콘솔 이용자들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프리시즌에서 이용자는 강남역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트랙 '월드 강남 스트리트'를 포함한 총 30개 트랙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카트라이더 IP를 대표하는 다오, 배찌, 브로디 등 인기 캐릭터를 더욱 세련된 외형으로 만날 수 있으며 코튼, 타이탄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카트바디에도 탑승 가능하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그간 라이더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카트라이더' IP의 역사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확률 요소의 개입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정보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기반으로 레이서 친화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기존 카트라이더와 함께한 이용자들에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추가 혜택을 지원하는 '라이더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원작을 플레이했던 이용자라면 누구든 레이서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추후 오픈되는 카트라이더 드림 상점 페이지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 아이템이나 굿즈로 교환 가능하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원작을 추억할 수 있는 카트바디 및 아이템 세트인 카트라이더 헌정 패키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10일 사전 다운로드 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에 이어 인기 순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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