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새로' 게 섰거라…하이트진로, 제로슈거 '진로' 첫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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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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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제로슈거 진로가 10일 이천공장에서 첫 출고를 앞두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과당이 함유되지 않은 이른바 ‘제로 소주’ 열풍에 합류하기 위해 '제로슈거 진로'를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경기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및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를 리뉴얼 출시했다. ‘제로 슈거’ 콘셉트를 적용해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99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특히,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누적 14억 병이 넘게 판매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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