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엔젤스윙과 드론 활용한 PM서비스 개발 '맞손'···네옴시티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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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현 수습기자
입력 2023-01-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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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헌 한미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엔젤스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엔젤스윙은 드론이나 무인항공기를 띄워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 시공관리·안전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도급 순위 20위권 내 주요 건설사 중 70%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글로벌 프로젝트 PM 서비스 개발·적용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공유 및 드론 기술 제공 △스마트 건설을 위한 드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글로벌은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프로젝트 PM(Project Management) 서비스에 적용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이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와 주거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국헌 한미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협약식에서 "국내 정상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엔젤스윙과 협업하게 돼 한미글로벌의 건설사업관리 노하우에 드론 기술력이 결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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