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협 골프장들 3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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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1-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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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21.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지난해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이하 장협)에 가입된 골프장들이 30억원을 기부했다.

장협은 최근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회원사 골프장 73곳에서 총 3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은 연말에 집중돼 있었다. 활동이 가장 많았던 골프장은 한양 컨트리클럽이다. 산불 피해, 수재민 돕기,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3억2000만원을 쾌척했다.

88 컨트리클럽은 운영 주체(국가보훈처)의 특성에 맞게 군경회,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족, 6개 보훈 단체와 골프 장학생 지원을 위해 약 2억99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서 센추리21(2억1300만원), 테디밸리(2억원), 블루원 디아너스(1억6700만원), 양주(1억5900만원), 핀크스(1억2500만원) 순으로 따듯한 온정을 전했다.

장협 관계자는 "겨울철 휴장하는 골프장이 많고, 일부 대기업 계열 골프장의 경우 사회공헌 금액을 대외비로 두고 있어 실제 조사보다 사회공헌 금액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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