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3’에서 차량 통신·데이터 전문기업 소나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로 정의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협업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윤팔주 CEO(최고경영자), 강형진 CTO(기술책임자), 소나투스 제프리 추 CEO, 존 헤인레인 CMO(마케팅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대다수 차량에는 ‘분산 제어 아키텍처’가 적용돼 수십여 개의 모빌리티 전자 제어기들이 개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분산 제어 설계에서는 각 제어기들의 하드웨어 한계와 복잡한 상호관계로 인해 신규 소프트웨어 적용부터 업데이트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전자 제어기 통합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주면서 차세대 전장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기능별 통합 제어기 DCU(도메인 컨트롤 유닛)와 영역별 통합 제어기 조널(Zonal) ECU 분야 등 기능과 영역 구분 없이 활용 가능하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DCU 상용화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소나투스와 협업해 ‘영역 통합 제어기(Z-ECU)’를 포함한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소나투스는 완성도 높은 통신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으로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를 만든다’는 비전을 갖고 2018년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신‧데이터 솔루션 기술을 확보해 CCU(차량 유무선 통신 제어기) 등 차량 통신 제어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양사는 미래차 구현에 필요한 차세대 통합제어 플랫폼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CEO는 ”CES에서 선보인 CCU가 소나투스와의 1차 결과물”이라며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SDV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에 철저히 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로 정의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에 대비한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 협업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윤팔주 CEO(최고경영자), 강형진 CTO(기술책임자), 소나투스 제프리 추 CEO, 존 헤인레인 CMO(마케팅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대다수 차량에는 ‘분산 제어 아키텍처’가 적용돼 수십여 개의 모빌리티 전자 제어기들이 개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분산 제어 설계에서는 각 제어기들의 하드웨어 한계와 복잡한 상호관계로 인해 신규 소프트웨어 적용부터 업데이트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전자 제어기 통합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주면서 차세대 전장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기능별 통합 제어기 DCU(도메인 컨트롤 유닛)와 영역별 통합 제어기 조널(Zonal) ECU 분야 등 기능과 영역 구분 없이 활용 가능하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DCU 상용화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소나투스와 협업해 ‘영역 통합 제어기(Z-ECU)’를 포함한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CEO는 ”CES에서 선보인 CCU가 소나투스와의 1차 결과물”이라며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SDV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에 철저히 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팔주 HL클레무브 CEO(왼쪽)와 제프리 추 소나투스 CEO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클레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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