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호텔 실적회복 흐름… 목표주가↑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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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1-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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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6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점진적인 글로별 여행 수요 증가로 에 따라 면세·호텔 사업부문 실적이 회복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텔신라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한 1조440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8% 늘어난 27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부문별로 단기적인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업황회복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시장점유율은 추가적인 실적개선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면세와 호텔 사업부문 역시 전년대비 뚜렷한 Q회복 모멘텀(글로벌 인·아웃바운드 회복)을 확보했다”며 “유통업종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내수소비 둔화 우려에 따른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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