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앱에서 KTX 예매도 한다…카셰어링과 묶음예약하면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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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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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카 "스트리밍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박차 가할 것"

[사진=KTX]


쏘카가 코레일과 기차 승차권 발권 연동 제휴를 맺고 쏘카 앱에서 KTX 전 노선 구매가 가능한 '쏘카-KTX 묶음 예약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KTX와 카셰어링을 각각의 앱에서 예약 후 이용했던 불편함에서 벗어나 하나의 앱을 통해 KTX 전 노선과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쏘카존의 카셰어링 차량을 함께 구매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가 코레일과 선보이는 묶음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KTX와 카셰어링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전국 67개 KTX 정차역을 포함한 주변 272개 쏘카존에서 소형부터 경형, 대형SUV, 전기차까지 총 70여종의 차량을 선택·이용할 수 있다. 

승차권은 일반실, 어린이석에 한해 모든 KTX 열차편 예매가 가능하다.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KTX와 카셰어링을 통합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하는 편도 서비스도 지원되며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고, 반납도 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쏘카는 모든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대로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쏘카 앱 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이동 수단과 연동을 준비 중에 있다"라며 "이번 KTX와 카셰어링 결합상품을 시작으로 쏘카가 선보일 '스트리밍 모빌리티' 생태계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쏘카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카셰어링과 KTX 예매를 시작으로 카셰어링에 호텔, 놀이공원, 공연 등이 결합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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