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9시 40분 대구시 달서구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부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연기가 났고, 운전자가 갓길로 정차하자 불이 나기 시작했다.
이때 불이 도로 옆 방음벽으로 옮겨 붙었고,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총 36m 길이의 방음벽 9칸을 태운 뒤 오후 10시 13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