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부근 차량서 난 불, 방음벽으로 옮겨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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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1-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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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참고 사진]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부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방음벽으로 옮겨 붙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 대구시 달서구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부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연기가 났고, 운전자가 갓길로 정차하자 불이 나기 시작했다. 

이때 불이 도로 옆 방음벽으로 옮겨 붙었고,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총 36m 길이의 방음벽 9칸을 태운 뒤 오후 10시 13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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