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시 전 저점 근접에 반대매매 공포 재확산… "단기급락 가능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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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3-01-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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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시 전 저점 근접에 반대매매 공포 재확산…"단기급락 가능성"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증시는 장중 한때 2% 이상 급락하면서 2022년 연저점에 근접
-증시가 전 저점에 근접하면서 반대매매 우려도 재확산되는 중이다. 반대매매는 신용거래융자 등을 이용해 주식을 매수한 상황에서 주가 하락으로 인해 담보가치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하락할 경우 해당 계좌의 보유주식을 강제청산하는 제도
-금융당국의 담보비율 완화조치 종료도 반대매매 확산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다. 연말을 기점으로 완화조치가 종료되면서 이달부터는 담보 부족이 발생할 경우 유예기간 없이 바로 청산될 수 있는 상황
-강제청산이 발생할 수 있는 신용거래융자 규모도 지난해 4분기 대비 소폭 확대된 상태다. 증시 하락으로 지난해 10월 18일 15조9621억원으로 줄었던 신용거래융자 규모는 지난 2일 기준 16조5311억원으로 5690억원 증가

◆주요 리포트
▷은행 - 기다리던 님(NIM)이 온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시장 기대치보다 견조할 것이라며 은행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은행업의 4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9b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색 완화와 환율 안정 등으로 정기예금 금리가 하향되고 저원가성 수신 비중 하락세가 완화됐다. 여기에 대출 리프라이싱까지 가미되며 NIM 상승이 재개됐다"고 분석
-4분기 은행업 합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2%가량 하회한 약 3조8000억원으로 추정돼. 다만 이는 선제적 충당금과 희망퇴직 비용 확대로 인한 결과
-백 연구원은 "주가 자체는 비경상적 요인보다는 NIM이나 경상 대손율 등 핵심 지표에 연동해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은행주 중에서도 견조한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하나금융지주를 탑픽으로 제시한다"고 부연

◆장 마감 후(3일) 주요공시
▷지엔원에너지,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289만4356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3455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49억9999만9980원과 기타자금 50억원.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엔투텍
▷가비아,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 계약금액은 10억원이고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 계약목적은 임직원 성과 보상
▷트루윈, 종속회사 티더블유인베스트먼트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551만4000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2000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110억2800만원
▷비츠로시스,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2400만주로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9537857804주. 예정발행가액은 739원. 발행목적은 시설자금 4억4000만원과 운영자금 170억2462만7520원, 기타자금 2억7137만2480원 등
▷백산,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 취득예정 규모는 40만5000주로 32억4405만원 규모. 취득목적은 이익 소각

◆펀드 동향(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80억원
▷해외 주식형 -64억원

◆오늘(4일) 주요일정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
▷연준, 12월 FOMC 회의록
▷한국, 12월 외환보유고
▷유럽, 12월 마킷 서비스업 PMI
▷독일, 12월 마킷 서비스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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