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특산품 감말랭이 '새해 첫 수출 선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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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3-0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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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수 청도군수, 네이처팜 방문해 격려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가 네이처팜 일본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해 청도반시 감말랭이 수출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맛과 빛깔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경북 청도군의 '청도반시'가 더디어 수출 길이 열려 해외로 나가게 됐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일 청도 특산품인 감말랭이 첫 수출 선적식을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감말랭이는 5t 규모로, 2018년 청도군과 MOU를 체결한 팜마인드를 통해 일본전역으로 유통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감이지만 지금 제철인 감말랭이가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우리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다솜쌀 수출, 그리고 올해 감말랭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수출량을 증가해 국내 소비가 줄고 있는 감말랭이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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