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환영...투자 활성화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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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1-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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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방안 입장 발표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폭 상향하기로 한 정부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 "반도체 산업 등에 대한 투자 활성화 지원은 유례없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반도체는 9년 연속 수출 1위 품목으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업의 쌀"이라며 "국제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금리 인상 등으로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 대해 기존의 16% 세액공제율을 최대 25%까지 확대한 것은 복합 경제위기 극복과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제지원 강화 관련 법안의 원활한 통과를 당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기술 개발 및 시설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우리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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