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올해 경영 방침의 최우선은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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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현 수습기자
입력 2023-01-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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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부서, 전 구성원이 항상 리스크 먼저 생각해야"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사진=한미글로벌]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일 "올해의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렵다. 리스크 관리를 회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리스크 관리는 특정 부서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전 부서, 전 구성원이 항상 리스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각 사업부와 RM실은 조기 경보체계를 고도화하고, 회사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대응책이 빠르게 수립되도록 시나리오 플랜을 치밀하게 작성해 이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며 "해외에서 글로벌 클라이언트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사람, 조직, 품질, 시스템 측면에서 철저하게 글로벌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동안 미국, 영국에 6개 회사를 M&A했고 영국 터너앤타운젠드와 합작하고 있으며 사우디에서 외국인 중심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이들 그룹사와의 시너치 창출은 글로벌 경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좋은 기업문화는 전략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유지하게 한다"며 "올해 구성원들이 성과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적 성장을 촉진하면서 회사 성장의 중요한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또 새롭게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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