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도 위험도로 개선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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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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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도 위험도로 등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10개 사업 포함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 내 국도가 교통사고 부담을 줄이고, 주민친화형 도로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일 무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년)’에 안성면 죽천 회전교차로 등 병목지점 개선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확정된 사업은 적상면 사산리(국도 19호선) 등 5개소의 위험도로 개선과 무주 안성면 죽천리(국도 19호선) 등 5개소의 회전교차로 조성이다. 총 사업비 130억원이다.

국토부는 2023년부터 매년 투자우선 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무주군 관련 사업은 그동안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불편성 등으로 지역주민과 무주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해온 구간이다.

설천면 삼공리 회전교차로의 경우 무주~거창을 연결하는 국도와 구천동 관광단지 진입도로가 병행하는 구간으로, 도로경사가 급하고 시야확보가 어려운 구간으로 개선 시급성이 요구돼 왔다.

또한 국도 19호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회전교차로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국도, 군도가 기형적으로 교차해 개선이 시급한 구간으로 꼽힌다.

군은 위험도로 개선사업과 병목지점 개선사업(교차로 개선)이 오는 2027년 마무리되면, 평면 선형 개량과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위험 부담도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로산 제1전망대서 해맞이 행사 가져

[사진=무주군]

무주군 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는 1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해맞이 행사를 통해 희망찬 2023년 계묘년을 활짝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무주읍 향로산 제1전망대에서 주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갖고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해맞이 행사는 새해 덕담과 함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기원하는 만세삼창, 그리고 해맞이의 감격을 추억으로 남기는 기념촬영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새해 덕담을 통해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무주군민들과 기쁨과 영광을 함께 누리고 싶다”며 “새해에도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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