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ICT 인재 위한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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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2-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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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 총 5억6000만원 기부

한국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12월 21일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홍보총괄 부사장(왼쪽 셋째)과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 넷째)이 장학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화웨이]

한국화웨이가 국내 ICT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ICT 전공 우수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화웨이는 IT, 컴퓨터,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련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 총 5억6000만원을 기부해 14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수여식에는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에릭 두 한국화웨이 홍보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에릭 두 부사장은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청년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화웨이는 한국 ICT 산업 발전과 활기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한 ICT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성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장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의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화웨이 ICT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한국의 인재가 전 세계 우수 학생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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