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겹경사로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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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12-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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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공모전 및 대회 잇단 수상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8일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숙이)와 센터 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올해 각종 공모전 및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에 걸쳐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2022년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우수1388청소년지원단(박진희 단장)과 우수 청소년동반자 부문에서 경상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밀양시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꿈드림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수상했다.

또 지난 16일 서울YWCA회관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래상담은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20일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청소년 개인부분에서 또래상담자연합회 소속 박민지(밀성고 2학년)양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민지 양은 학교폭력예방 밀양또래상담자연합회 회장으로서 청소년 주도형 연극공연을 기획·운영하고 상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지역나눔 멘토-멘티 크리스마스 축제 등 또래상담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다양한 청소년들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숙이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성원과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은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교우관계, 성격, 진로, 학업, 가족문제, 정신건강, 학교폭력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자립, 직업 체험 등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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